<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실제 남북 단일팀을 형성했던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 <코리아>의 스포츠로 연결된 인연과 남북최초의 경기, 영화보다 더영화 같았던 실제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스포츠로 연결된 인연,남북최초의 경기
영화 <코리아>2012년 개봉했던 영화로 한국의 6.25 전쟁 이후 40년이 넘게 분단된 남북사이에서 최초로 남북단일팀 형성 후 남북선수들의 1991년 치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의 기적을 담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감독 문현성감독의 작품으로 스포츠로 연결된 그들의 인연과 남북최초의 경기를 소재로 한 영화 <코리아>는 주인공인 남한의 탁구스타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의 이야기입니다. 두 주인공을 맡게 된 하지원과 배두나 두 여배우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짧은 단발머리를 똑같이 재연했으며 하지원은 천만관객으로 이어졌던 흥행작품으로 이미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배우로 자신이 맡은 작품에서는 항상 자신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 끝없이 연구하고 노력했던 배우입니다. 이번 영화 <코리아>에서의 현정화역에서도 탁구를 사랑하는 현정화역의 완벽함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현정화감독의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며 리분희역을 맡았던 배우 배두나는 마지막작품이었던 <괴물> 영화 이후 영화 <코리아>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북한국가대표선수 리분희의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왼손 선수였던 리분희의 모습을 재연하고자 왼손으로 탁구연습을 시작했다며 어린 시절 탁구선수였던 배두나 배우는 북한선수리분희를 현정화감독처럼 만나 수 없었기 때문에 북한의 말투와 북한의 배경 등 직접 습득하며 리분희선수의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영화 속 재미와 감동을 더했던 조연으로는 유순복역의 한예리배우와 최연정역을 맡은 최윤영배우, 그리고 국가대표 코치 이코치역의 배우박철민과 남북단일팀의 감독을 맡았던 조감독역의 김응수배우까지 극 중 친숙하면서도 털털한 생활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으며, 그 외 오정세배우와 이종석배우 등 실력파조연배우들의 출연으로 영화 속 탄탄한 출연진들의 라인업을 보여줬습니다. 영화 <코리아>는 1991년 대한민국의 탁구를 책임지던 최고의 탁구스타 현정화가 항상 중국에게 승리하지 못해서 은메달로 머물게 되는데, 중국을 두고 2위와 3위를 차지하던 대한민국과 북한선수들은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만 남게 되고,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둔 채 남북단일팀이 형성됩니다. 생활방식도 말투조차도 달랐던 남북선수들은 그렇게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팀이 결성되고, 기싸움으로 이어졌던 첫 만남 이후 자체선발전을 진행하게 되면서 자체선발전에서 마지막 점수가 애매해진상태에서 현정화의 양심고백으로 인해 결국 자체선발전에 올라가게 된 리분희와 유순복은 세계탁구선수 예선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국제경기가 처음이었던 유순복의 실수를 리분희가 채워주면서 간신히 시합을 승리하게 되는데 자신으로 인해 코리아팀의 피해를 주기 싫었던 유순복은 자신을 대신해 현정화를 추천하며 32강전에서부터 현정화와 리분희의 연승이 시작하게 됩니다. 16강을 지나며 점차 서로와 가까워지던 현정화, 리분희, 그리고 코리아선수들은 서로와 가까워지며 술자리를 하게 되는데, 모든 상황을 감시하고 있던 북한은 이 상황을 북한의 체계를 흐린다는 보고가 들어가자 준결승을 앞두고 북한선수들의 출전을 중지시키게 됩니다. 스포츠로 이어진 이들의 인연은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실제이야기가 한 번 더 화재가 되었다고 하는데 남북최초의 경기로 그들의 실제이야기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코리아>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이야기
영화 속 현정화와 리분희선수 그리고 유순복선수모두 영화 <코리아> 속 주인공들은 실제 있던 선수들의 이야기로 분단됐던 한반도의 남북선수들이 단일팀 코리아를 결성해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참가하게 된 실제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1986년 10월 17살 현정화는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입국장에서 다짜고짜 왜 졌냐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 탁구의 여제이자 녹색테이블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현정화선수는 주특기인 송곳스메쉬라는 기술로 17살 한류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함께 엄청난 기록을 세웠던 탁구계의 스타였습니다. 공항에서 왜 졌냐는 이야기를 듣게 된 이유는 바로 한 소녀 때문이었고 그건 리분희선수로 북한의 탁구선수이자 여자선수임에도 별명이 킬러였다고 합니다. 한국팀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리분희선수는 스카이 서브 하늘에서 공을 내려오는 특징을 가진선수로 경기를 나가면 안 붙을 수 없는 리분희선수를 준비하기 위해 현정화선수는 늘 리분희선수를 분석하고 또 생각하고 다시 만났을 때의 대결을 벼르던 중 80년대 후반 베를린의 장벽이 무너지고 냉전시대가 끝나자 우리나에서도 잘 지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남북상호교류를 적극추진하게 됩니다. 이후 고민 끝에 생각한 스포츠 국제대회에 남북한이 서로 한 팀 이뤄서 같이 나가자며, 몇 차례를 통한 남북체육회담으로 결국 남북단일팀이 결성되고 종목은 탁구였습니다. 그렇게 최초의 남북 단일팀이 결성되고 바로 2달 뒤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남한선수 11명과 북한선수 11명으로 북한 보위부와 남한 안기부 요원까지 감시를 위해 동행하게 되면서 남북에이스의 한 팀이 좋은 그림이라는 결정으로 리분희와 현정화는 복식단체전에 복식파트너로 나가게 됩니다. 한 달 만에 대회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서로의 합을 맞추기보단 개인의 실력을 믿을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고 어색한 첫 훈련 이후 숙소로 돌아오게 되는데, 남북선수들은 서로 다른 층을 사용했고 북한선수들이 남한선수들과 같이 섞이지 않기 위해 차단시켰다고 합니다. 북한의 방문 앞과 선수들이 향하는 곳에서는 보위부요원들이 지키고 있어 방에도 들어갈 수 없었고 말도 잘 섞을 수 없었으며 전화도 도청으로 인해 통화도 차단되었는데 그렇게 감시가 철저했던 선수들에게 딱 한군대 감시의 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 있었고 바로 선수들의 버스였다고 합니다. 남북선수들은 버스 안에서 서로 오가며 친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게 되는데 대회를 3주 앞두고 본격실전훈련을 진행하던 코리아 팀에서도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현정화선수에게만 알렸던 리분희선수의 비밀이었다고 합니다. 리분희선수는 간염이란 병을 앓고 있었고, 피로도가 빨리 오던 간염의 특성상 운동선수인 리분희선수의 간염은 선수생활에 최약점이었고 그렇게 리분희선수의 비밀을 알게 된 현정화선수는 그때부터 함께하는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귀하니까 집중도를 극도로 높여서 훈련했다고 합니다. 제41회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날이 되자 분단 46년 만에 남북 최초 단일팀으로 출전했으며 이때 한반도기가 최초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한 번 더 안 좋은 소식이 찾아오게 되는데 리분희선수의 건강악화로 인해 내일이 결승전인데 복식만 전념할 수 있겠다고 선언하게 되자, 리분희선수의 단식의 빈자리를 여자단체팀 막내 유순복선수가 대체했다고 합니다. 결국 중국의 덩야핑선수를 격파하면서 결승전 첫 게임을 중국에서 승리하게 된 남북단일팀은, 유순복선수의 기세를 이어가게 되는데 두 번째 경기는 현정화와 가오준의 경기였고, 결과는 공격적인 현정화선수의 플레이로 인해 가뿐하게 가오준을 제압하게 하게 됩니다. 이제 한판만 이기면 중국을 넘어가게 되는 가장 중요한 복식경기에서 드디어 현정화선수와 리분희선수가 출전하자, 남북의 단일팀으로 모두가 집중하며 두 선수를 응원했고 막상막하의 점수를 지키며 경기를 이어가다 몸이 좋지 않았던 리분희선수가 점점 무너져가게 되었습니다. 3세트까지 내어주던 복식의 패배로 인해 마지막 4번째 현정화선수와 덩야핑선수의 경기가 시작됐는데, 한 번도 이긴 적 없던 덩야핑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한국과 중국은 마지막 승부에서 가오준선수를 상대로 유순복선수가 2점 차이로 다시 첫 세트를 따내게 됩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유순복선수의 활약으로 가오준선수의 아웃으로 드디어 승리하게 되면서 그렇게 처음으로 중국의 만리장성이라는 벽을 넘은 코리아팀은 유순복선수의 공이 떨어지자마자 모두가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1등 하면 국제대회에서는 애국가가 나오는데 남북선수모두가 함께해서 아리랑이 나왔고 그때 모두가 가장높이 올라가 있는 한반도기를 보며 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큰소리로 외쳤다 합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남북선수들의 불가능했던 남북단일팀의 결성으로 기적을 만들어냈던 당시코리아팀은 실제 현정화선수와 리분희선수, 그리고 유순복선수까지 실제 있던 경기의 주요 선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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