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배경을 주제로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실화를 모티브 한 영화입니다. 영화 <택시 운전사> 광주 민주화 운동과 독일기자와 택시운전사의 소원으로 천만관객돌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광주민주화운동' 영화 <택시운전사>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특히 광주라는 지역을 모르는 사람이 아닌 이상, 모든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마음속에 가슴 아픈 역사로 기억된 사건인 광주 민주화 운동을 2017년 8월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로인해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로 알렸다. 장훈감독의 작품으로, 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어가는 천만관객 명배우 송강호는 택시운전사 김만섭역을 맡았으며, 토마스 크레취만은 영화 속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역을 맡았다. 그 외 주연으로 배우 유해진은 황태술역, 배우류준열은 구재식역을 맡았다. 수많은 영화소재로 다뤄졌던 광주 민주화 운동사건은 이번 <택시운전사> 영화에서는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서 소개했다. 영화는 당시 광주민주화운동의 대한이야기가 광주가 아닌 지역에서 살고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택시운전사였던 김만섭은 개인택시를 운영하면서 홀로 딸을 키우고 있었고, 평소처럼 운전을 하던 어느 날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시위하는 학생들을 보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돌아오게 된다. 자신의 생활과 관련이 없는 일에는 관심이 없던 김만섭은 어느 날 식당에서 택시기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우연히 태운 손님이 광주를 데려다주면서 1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큰 액수의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광주로 가는 손님을 받겠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나선 만 섭은 독일기자인 위르겐 힌츠페터를 만나게 되고, 10만 원의 거액을 제시하며 광주로 넘어가게 된다. 서로의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만 섭과 페터는 목적지였던 광주에 도착하게 되고,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목격하게 된다. 군인들에게 맞고 있는 시민들과 수류탄을 피해 도망 다니는 사람들, 길바닥에 누워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던 만 섭은 몸을 피해 페터와 함께 도망 다니게 된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취재하기 위해 왔던 페터는 광주에서 이러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사진에 담아취재하였고, 광주지역의 불길이 휩쓸던 밤이 되자 대량으로 들어오는 군인들의 차량과 군인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시민들을 목격하던 만 섭은 자신또한 군인들에게 폭력으로 희생당하게 된다. 페터와 몸을 숨긴 만 섭은 집에 혼자 남아있는 자신의 딸을 위해 광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광주택시기사인 태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택시번호판을 전남으로 바꾸면서 도망치듯 광주를 빠져나오게 된다. 자신이 목격했던 모든 상황들을 침묵하기엔 만 섭에게는 너무 큰 고통이었고, 운전을 하면서도 고민하던 만 섭은 끝내 광주로 돌아가게 된다. 처음 광주에 도착했던 만 섭은 현장을 바라만 보았지만, 다시 돌아간 만 섭은 광주시민들을 구해내기 위해서 자신의 차를 총알받이로쓰면서 시민들을 도왔고, 페터에게 돌아간 만 섭은 광주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현장에서 찍어둔 페터의 필름을 챙겨 광주를 빠져나가는 만 섭은 광주지역을 빠져나가는 것을 통제하고 있던 한군인의 침묵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되고, 택시기사들의 도움으로 페터와 함께 무사히 공항으로 도착하게 된다. 딸아이에게 무사히 돌아온 만 섭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딸아이를 끌어안았고, 페터는 자신이 취재한 모든 진실을 보도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독일기자와 택시운전사의 소원
<택시운전사> 영화의 주인공 택시운전사 김만섭과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실제로 실존했던 인물로, 김사복이라는 실제주인공의 이름만 김만섭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였다. 김사복은 실제 대한민국에서 호텔택시기사를 하고 있었던 인물로, 1980년 기자였던 위르겐 힌츠페터와 녹음기자 헨리 루모어의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도왔다고 한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직접눈으로 보며 현장을 기록하고 이사실을 전 세계에 보도한 위르겐 히츠페터는 자신과 함께해 준 김사복을 평생의 자신의 동료라고 소개하며 김사복을 그리워했고, 당시 헤어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위르겐 히츠페터가 김사복에게 이름과 번호를 물었지만, 거짓정보를 알려줬기 때문에 위르겐 히츠페터는 김사복을 끝내 찾을 수 없었다.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와 충격을 받았던 김사복은 간암으로 인해 투병생활을 하다 1984년 12월 세상을 떠났었고, 자신들의 위험을 감수하고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상에 알렸던 위르겐 히츠페터는 이후 2016년 김사복의 택시를 타고 많이 변한 한국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이야기했지만, 위르겐 힌츠페터는 그해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실제 주인공 김사복의 실명은 영화가 개봉하자 김사복의 아들이라며 주장했던 사람으로 인해 김사복이라는 실명과 마지막모습까지 전해졌다고 한다. 끝내 서로를 다시 한번 만나지 못했던 김사복과 위르겐 힌츠페터는 마지막까지 서로를 그리워하며, 두 사람이 없었다면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사건을 끝까지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실제인물로 영화보다 더영화 같은 실화 속 인물이다. 독일기자와 택시운전사로 만났던 이두사람은 서로 만나보고 싶다는 그리움과 소원을 끝내 이루지 못하고 아쉬운 작별 속에 잊히게 되었다.
천만관객 돌파
실존인물과 실화를 모티브 하여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알렸던 영화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관객수 1.218만 명을 감동시켰다. imdb평가 7.9/10, tomatoes평가 신선도 96%, 관객점수 91%를 기록했으며, 네이버영화 기자론 평론가평점에서도 6.09/10, 관람객평점 9.28/10, 네티즌 평점 9.05/10점으로 모든 평가 부분에서 상위점수를 받으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주민주화운동을 1인칭 시점으로 보여줬던 송강호배우의 연기 또한 호평을 받았다. 송강호배우만의 코믹한 연기와 중반부터 자신의 감정을 호소력 깊게 나타내는 장면에서 송강호배우의 연기를 다시 한번 극찬하는 평가가 많았고, 당시 실제로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일어나고 있던 일들을 영화 속에서 작은 부분까지 다뤘던 점 또한 높게 평가했다.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로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31주 차부터 33주 차까지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역대 한국박스오피스 관객수 12위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9위를 기록하며 천만관객을 넘긴 영화로 영화 <택시운전사>는 화려한 수상내역으로 다시 한번 영화의 성공적인 흥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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