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모노노케 히메>숲과 인간이 공존할수있는방법,제작 비하인드

영화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감독이자 지브리 스튜디오의 감독 미야자키하야오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영화 <모노노케 히메> 개요와 숲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 제작 비하인드까지 소개합니다.

영화 <모노노케 히메> 개요

2003년 개봉한 영화 <모노노케 히메>는 일본애니메이션영화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걸작품입니다. 평화로웠던 마을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멧돼지로 인해 저주에 걸리게 된 청년이 자신의 저주를 풀고자 떠나게 되는 이야기로 영화 <모노노케 히메>의 작품 속 배경은 수백 년 전을 배경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북쪽에서 숨어 지내는 에미시일족과 모로 일족 그리고 멧돼지일족과 타타라마을이 나오게 됩니다. 영화의 등장인물은 주요 인물인 아시타카와 산이이라는 남녀주인공으로 아시타카는 에미시일족의 청년으로 차후 에미시일족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숲 속에서 재앙신의 저주로 인해 서쪽으로 떠나게 되는 인물입니다. 아시타카는 붉은 사슴인 야쿠르를 타고 떠나게 되고 인간들이 숲 속의 신을 위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던 중 원령공주인 산을 만나게 됩니다. 아시타카는 인간들 사이에서 버려진 채 인간들과 싸우는 산과 숲 속의 신들 그리고 타타라마을의 갈등을 해결하는 인물이며 에미시일족으로는 아시타카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따르던 소녀 카야와 에미시부족의 무녀로 아시타카에게 저주의 대한 해답을 찾아가라며 알려줬던 할머니무녀 히이가 있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으로 모로 일족의 딸이며 들개인 모로와 두 명의 들개사이에서 자신은 인간이 아닌 모로족이라며, 인간들로부터 숲을 지키는 원령공주인 산은 숲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며 숲 속의 사슴신을 공격하는 인간들과 싸우는 들개 모로족의 공주입니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들개족인 모로족의 딸로 자신은 인간들과 다르다 말하지만, 숲 속의 동물들과 성성이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한 채 모로족의 두 아들인 들개들과 함께 다니며 모로의 아들도 산을 자신들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타라마을을 세운 에보시는 길을 떠돌아다니는 남자들과 여자라며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모두 데려가 일자리를 내어주고 마을에서 먹고 잘 수 있는 공간들을 내어준 인물로, 마을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은인 같은 존재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에보시는 여자들에게도 총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게끔 지도하는데, 타타라마을의 대량의 철을 노리는 세력들로부터 마을을 지키고자 사슴신의 목을 천황에게 받치기 위해 숲의 신을 위험하게 만드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타타라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는 처음 아시타카가 타타라마을로 향할 때 숲에서 쿠로쿠를 도와주게 되는데, 쿠로쿠의 아내인 토키와쿠로쿠 그리고 에보시를 옆에서 호위하는 곤 자와 에보시의 무기를 개발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숲 속의 등장하는 인물들로는 멧돼지일족과 원숭이모습을 하고 있는 원숭이일족으로 말을 하며 자신들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성성이 들 그리고 숲 속의 사슴신의 작은 정령들인 코다마가 있으며 그 외 등장인물로는 지코보스님과 지코보가 속해있는 시쇼렌조직과 사냥꾼집단인 지바 시리가 있습니다. 영화 <모노노케 히메>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수많은 커리어를 쌓아 올린 작품으로, 일본 내에서 1400만이 넘는 관객이 동원한 전설적 인기록을 만든 최대걸작품입니다.

숲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

아시타카는 여행을 떠나면서 숲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데 사건의 시작은 부족을 공격하는 멧돼지로 인해 시작됩니다. 에미시부족의 뒤를 이끌어가야 했던 아시타카는 어느 날 숲 속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야쿠르와 함께 숲을 순찰하던 중 재앙신이 돼버린 멧돼지를 마주치게 됩니다. 마을로 향하기 전에 막고자 했던 아시타카는 재앙신이 돼버린 멧돼지를 쫒지만, 결국 재앙신은 마을로 향하게 되고, 카야와 여자아이들을 향해가는 멧돼지에게 화살을 쏘게 됩니다. 아시타카의 공격으로 인해 쓰러지던 멧돼지는 온몸을 감싸던 촉수가 아시타카의 팔로 향하게 되고, 팔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아시타카는 마을로 돌아가 상처를 치료하고 자신의 팔에 알 수 없는 흉터와 멧돼지몸에서 나온 물건을 에미시일족의 무녀 히이에게 보여주게 되자 서쪽으로 떠나면 자신에게 걸린 저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히이의 이야기를 들은 아시타카는 에미시일족을 떠나 기로결심합니다. 카야의 보물인 흑요석목걸이를 받고 떠나게 된 아시타카는 서쪽으로 떠나게 되는데 전쟁을 하고 있던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시타카를 공격하던 무사들을 피해 도망치면서 마을의 장터에서 쌀을 사려했던 아시타카는 지코스님을 만나게 되고, 사슴신과 숲의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한편 타타라마을의 지도자인 에보시는 소몰이꾼들과 함께 산을 오르고 있었고, 들개 모로족이 나타나게 되었고 소몰이꾼을 절벽으로 떨어트리며 공격하던 모로 일족은 에보시의총에 모로 일족의 두목인 모로가 총을 맞고 절벽으로 떨어지자 이내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음날이 되자 숲을 지나던 아시타카는 모로 일족의 공격으로 절벽으로 떨어졌던 부상자 두 명을 발견하게 되면서 부상자를 구하려 강물사이로 향하던 아시타카는 나무사이로 쓰러진 모로를 발견하게 되고, 뒤따라오던 소녀와 들개 두 마리를 보게 됩니다. 산의 행동을 지켜보던 아시타카는 자신의 이름과 살던 곳을 소개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산은 아시타카에게 돌아가라며 모로와 들개들과 함께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그렇게 아시타카는 부상자 두 명을 데리고 숲을 지나 그들이 살고 있는 타타라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돌아오자 에보시는 아시타카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마을에서 편히 쉬고 가라며 아시타카를 환영하게 됩니다. 마을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던 아시타카는 사람들에게서 재앙신의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자신의 저주가 에보시가 벌인일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아시타카는 에보시와 대면하게 되는데, 에보시가 보살피는 나병환자들과 그들이 만들고 있던 화승총을 보게 되고, 에보시에게 원령공주인 산의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들개들에게 마음을 뺏겨 자신을 공격할 기회를 보고 있다며 원령공주도 숲이 사라지면 인간이 될 거라며 아시타카에게 산은 들개에게 마음을 빼앗긴 그저 불쌍한 여자아이라 소개하게 됩니다. 에보시와 이야기를 마친 아시타카는 제철소에 잠시 들리게 되는데, 그곳에서 에보시의 이야기와 자신들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이야기까지 듣게 됩니다. 그렇게 마을을 떠나려던 아시타카의 앞에 원령공주 산이 나타나고, 에보시에게 향하는 산을 막기 위해 따라가던 아시타카는 마을여성에게 총을 맞게 되고 산을 데리고 마을을 나온 아시타카는 총상으로 인해 얼마가지 못해 쓰러지게 되자 깨어난 산이 야쿠르를 이끌고 연못으로 향하게 됩니다. 쓰러진 아시타카의 상처는 사슴신으로 인해 치료되고, 아시타카는 깨어나게 되지만 자신의 숲에 인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옷코토누시는 산과 모로 일족에게 이유를 물으며 따졌고, 아시타카의 팔에 새겨진 재앙신이 되었던 멧돼지 나고의 마지막을 듣게 되자 아시타카를 돌려보내게 됩니다. 옷코토 누시는 인간들과 전면전을 벌일계획이었고, 다음날이 되자 산은 인간들이 연기를 피워 멧돼지들을 끌어내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사실을 알면서도 도전하는 옷코토누시를 돕겠다며 모로에게 인사를 남기고 떠나면서 아시타카도 마을로 향해 에보시가 사슴신을 잡아 숲을 망치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모노노케 히메>는 숲을 지키려는 산과 인간들이 살아가기 위해 숲을 베어버리는 에보시의 사이에서 모두와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자는 아시타카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영화관람 이후 자연의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마을의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연을 해치는 것은 현시대에서도 어쩔 수 없이 진행되고 있는 일들인데, 작품 속에서 사슴신의 존재로 인해 인간의 욕심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에서 인간 아시타카와 인간이지만 들개일족의 딸이라며 소개하는 산이 숲을 위해 인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대화를 하고 끝나게 되는데 영화에서는 숲에 살고 있는 생명과 인간들의 입장을 각자 어쩔 수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작 비하인드

이번작품은 제작의 대한 정성과 비하인드가 담겨있는데 지브리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작품으로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 하여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영화 <모노노케 히메>는 일본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대의대작품으로 개봉 이후 엄청난 흥행수익과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영화를 제작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손을 거치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영화의 모든 부분을 담당하기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은 영화 <모노노케히메>에서도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에 정성을 담았다고 합니다. 영화 속 배경부터 에미시일족과 들개 모로 일족 그리고 타타라마을의 마을주민들까지 구상하는 기간부터 제작기간이 총 19년이 걸렸으며 영화를 감상한 모든 이들에게 박수와 극찬을 받은 영화 <모노노케 히메>는 개봉 이후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과 일본 내에서 영화상을 모두 휩쓸었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작품 중 수많은 상과 관심을 받았지만, <모노노케 히메>의 작품만큼 등장인물과 세계관이 넓게 구상된 작품은 많지 않아서 그만큼 이번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숲 속의 자연과 인간이 각자의 삶을 위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지키는 것이 서로에게 갈등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다시 한번 작품으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