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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주연으로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던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20세기 소녀> 청춘 하이틴물을 알아보면서 가슴 아픈 첫사랑의 반전과 기대이상으로 화려했던 영상퀄리티에 대해 소개합니다.
영화 <20세기 소녀> 청춘 하이틴물 알아보기
영화 <20세기 소녀>는 김유정 배우의 주연으로 한국의 청춘 하이틴 로맨스 영화입니다.2022년 10월 공개된 이번작품은 방우리감독의 이야기로 실제 교환일기에서 모티브 되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김유정과 첫사랑의 남자주인공과 김유정의 친구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들의 어릴 적 모습과 성인이 되고 난 후모습을 특별출연을 통해 한효주가 김유정의 성인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단짝친구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한 소년을 미행하게 되면서 시작되는데 이후 반전 속에서 우정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려 하는 보라의 선택을 보여주게 됩니다. 보통 하이틴물의 정석이라 불리는 미국하이틴물 영화를 살펴보면 풋풋하면서도 캐치한 배경들과 분위기가 하이틴물을 대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나의 소녀시대작품과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하이틴물이 대표적으로 유명했습니다. 대만과 중국에서도 하이틴물에 관련된 청춘사랑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었는데 대만에서의 작품은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면서 호평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중국에서 공개된 하이틴물은 모든 작품이 비슷하게 만들어지면서 미지근한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청춘하이틴물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을 살펴봤을 때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흔한 이야기가 많지만 이번작품은 뻔했던 하이틴물속에서 반전을 넣어 조금 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가슴 아픈 첫사랑 반전
가슴 아픈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영화의 시작은 과거로 돌아가게됩니다.1999년, 미국에 수술받으러 갈 예정이던 연두가 한남학생을 좋아하게 되면서 심장수술을 받으러 미국을 가야 하는 연두가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게됩니다.친구의 수술이 자신에게 가장중요했던 보라는 자신이 그 남학생의 모든 일상생활을 관찰하면서 알려주겠다며 연두를 달래서 미국으로 보내게 됩니다.연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학생을 찾던 보라는 고등학교 입학식날 연두가 남학생을 봤던 버스를 타게 되고 보라는 그 남학생의 이름이 현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후 현진의 모든 일상생활을 관찰하며 현진의 키와 취미 그리고 인간관계까지 관찰한 보라는 현진이 방송반에 들어간다는 정보를 알아내자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기 위해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오디션장에서 노력 끝에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지만,현진의 기권으로 현진이 없는 동아리에 들어오게 된 보라는 좌절했지만 다행히도 들어간 동아리에서는 현진의 단짝친구인 풍운호가 있었습니다.운호를 통해 현진의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 보던 보라는 현진의 모든 정보를 조금씩 연두에게 전하게 되고,현진과 운호사이에서 지내던 보라는 자신이 관찰해야 하는 현진이 아닌 운호가 조금씩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보라와 운호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보라의 첫사랑이 시작되는데 심장수술을 무사히 끝낸 연두는 보라와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현진의 이야기를 하던 중 연두가 좋아했던 남학생이 현진이 아닌 운호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운호에게 마음이 있었던 보라는 자신과 운호의 사이를 연두에게 말하려 하지만 연두의 수술자국을 보게 된 보라는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자신이 보냈던 운호와의 고백메일을 연두가 확인하지 못한 걸 알고 삭제해 버렸습니다.보라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 연두를위해 자신의 감정을 포기하고 운호를좋아하는 마음을 정리해보려 하는데 자신의 마음까지 포기하며 연두를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운호와보라의 사이를 연두가 알게 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연두는 운호를찿아가 자신 때문에 보라가 마음을 포기한 것이라며 사실을 말하게 됩니다.뉴질랜드로 떠나기 전날밤 운호는 보라에게 달려갔지만,하필 그날 보라의 동생의 사고로 인해 온 가족이 응급실로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끝내 엇갈리고 말았습니다.뉴질랜드로 운호가 떠나는 당일이 되자 운호와의 일들로 인해 어색했던 연두가 보라에게 자신은 괜찮다며 운호에게 가보라고 합니다.현진의 도움으로 운호를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 보라와 운호는 뉴질랜드에서 금방 돌아오겠다는 운호의 말과 함께 약속하게 되는데,시간이 지나 대학생이 된 보라는 금방 돌아온다던 운호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그렇게 20년이 지나 소포한통을 받게 됩니다.조셉이라는 이름으로 왔던 소포한통속에는 운호와의 추억이 담긴 테이프가 있었고 봉투 안에 있던 초대장으로 향한 보라는 그곳에서 운호의 죽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소포를 보냈던 조셉이라는 이름은 바로 운호의 동생이었고 보라는 조셉에게서 자신을 많이 좋아해 줬던 운호의 대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운호의 테이프를 돌려보게 된 보라는 영상 속 자신에게 21세기의 너를 보고 싶다 말하며 웃는 운호를 보게 되고 영원히 20세기에 잠든 운호의 늦은 고백으로 반전과 가슴아픈 보라의 첫사랑은 끝나게 됩니다.
기대이상의 화려한 영상 퀄리티
<20세기 소녀>는 청춘영화의 정석과 같은 영화인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고, 배우들의 탁월한 비주얼과 풋풋한 하이틴 같은 분위기가 기대이상의 화려했던 영상의 퀄리티와 함께 극찬으로 이어졌습니다. 청춘로맨스장르로 인해 스토리전개가 뻔하다는 말도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면서 작품 속 첫사랑의 이미지를 담아내 호평적인 목소리가 높았으며 그 시대의 맞는 연출과 분위기로 과거를 첫사랑의 대한 애틋함을 향수화시켰습니다. 비록 행복한 결말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과 우정을 보여주면서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아쉬운 사랑이야기를 잘 담아냈던 것 같습니다. 정직한 하이틴보다는 드라마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장르로 보라가 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창문의 햇살이나 풋풋할 수 있는 배경요소를 담아내는 부분에서도 영상에 신경 썼던 감독의 의도도 보였습니다. 이번작품은 미국이나 대만의 하이틴영화를 기존에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도 한국하이틴 로맨스 장르로 보다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입니다. 청춘의 가슴 아픈 사랑과 좋아하는 사람이 서로 착각했다는 반전을 넣었던 신선한 소재로 한 번쯤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감상하길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이번 <20세기> 소녀는 한국 하이틴 청춘드라마영화로 새롭게 자리 잡히면서 김유정배우의 특유 청순한 이미지가 풋풋한 첫사랑이미지와 잘 어울렸다며 작품 속 활약한 점에 호평적인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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