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로맨스이야기로 청춘남녀의 짧지만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벚꽃 같은 나의 연인> 외모지상주의 편견을 뛰어넘는 시한부로맨스의 대해 짧은 개요와 함께 제목으로 확인하는 작품의 가치관을 소개합니다.
영화 <벚꽃 같은 나의 연인 > 개요
일본의 작품으로 드라마와 멜로로맨스를 소재로 시한부의 인생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남자주인공의 짧지만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후카가와 요시히로감독이 제작한 작품으로 2시간 정도 되는 적당한 상영시간으로 집중해서 관람하시기 좋습니다. 2022년 3월 공개된 작품으로 만화책에서 등장한 것 같은 두주연배우의 출연이 정해지면서 다시 한번 화재가 되었습니다. 나카지마 켄토와 마츠모토 호노카의 주연으로 일반적인 청춘 로맨스와는 다르게 여자 주인공이 시한부의 삶을 살게 되는데 연인의 대한 소중함과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로 기존의 로맨스영화에서 슬픈 엔딩이 많았지만, 시한부라는 설정으로 색다르면서도 여주인공의 늙어가는 모습을 그대로 담은 것이 오히려 대중들에게 호평으로 이어졌던 영화입니다.
외모지상주의 편견을 뛰어넘는 시한부 로맨스
사람을 만나고 평가할 때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 나다 알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처음 마주하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닌 외모이기 때문에 외모지상주의라는 단어가 생겼는데 이런 편견을 뛰어넘게 만든 애틋한 투사람의 이야기는 하루토가 미용실을 가면서 시작됩니다. 영화의 남자주인공인 하루토는 사진작가를 꿈꾸고 있었는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 하루토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보냈고 어느 날 우연히 얻은 미용실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미용실로 향하게 됩니다. 하루토가 도착한 미용실에서 웃으며 자신을 반기는 미용사 미사키를 만나게 되고 미사키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하루토는 자신을 사진작가연습생이라면서 미용실의 단골이 되어 미사키의 대해 알아가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미사키에게 데이트신청을 하기로 한 하루토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던 도중 고백을 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다가 실수로 하루토의 귓불을 다치게 했는데 신입 미용사였던 미사키는 하루토의 귀를 보며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모든 하겠다 말하자 하루토는 미사키의 이야기에 자신과 데이트를 해달라고 하며 데이트신청을 하게 됩니다. 이 둘의 첫 데이트는 하루토가 처음 자신을 사진작가라 소개했던 거짓말이 마음에 걸린 탓에 사실을 알려주면서 둘의 사이가 어색해지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연락이 없던 하루토가 이번엔 사진작가의 꿈을 진심으로 도전하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게 되면서 그렇게 남들처럼 하루토와 미사키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영원히 함께 지내며 행복할 거라 생각했던 두 사람에게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어느 날 미사키는 몸이 좋지 않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급격하게안 좋아지자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의사에게 조로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조로증이라는 희귀병은 남들의 시간보다 빠르게 몸에 노화가 진행되는 병이었고 노화속도에 따라 1년 안에 죽을 수도 있는 시한부와 다름없는 병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신이 시한부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마음에 준비도 못했던 미사키는 하루토에게 프러포즈를 받게 되는데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자신의 마지막연인이 되어달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하는 하루토 앞에서 미사키는 망설이게 됩니다. 미사키는 하루토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자신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하루토의 연락을 받지 않게 되었고 미사키의 집 앞을 매일매일 찾아오는 하루토에게 결국 거짓말까지 하면서 돌려보내게 됩니다. 미사키의 오빠는 자신의 동생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시간이 지나 미사키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할머니의 모습을 한 채 등장하게 됩니다. 멀리 서라도 하루토를 보고 싶던 미사키는 하루토가 일하는 곳을 자동차 안에서 멀리 바라보다 돌아가며 여전히 그리워하게 되는데 그렇게 시간이 더 지나자 이제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미사키를 보며 미사키의 오빠는 하루토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결심합니다. 하루토를 찾아가 그동안 미사키에게 있었던 일과 그녀의 병으로 인해 하루토를 밀어낸 이유에 대해서 솔직하게 다이야기하고, 현재 미사키의 모습에 대해서도 말해주면서 하루토가 알던 미사키의 모습은 아니지만 아직도 하루토를 그리워한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하루토가 미사키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게 되면서 하루토는 병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미사키를 보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차마 보일 수없던 미사키는 서로 방문 앞에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미사키는 자신의 늙어버린 목소리도 들려주지 않았고, 하루토의 전시회 초대를 와달라는 이야기만 듣게 되는데 하루토의 전시회가 시작되는 당일 하루토는 아무리 기다려도 미사키가 오지 않자 데리러 가지만 이때 두 사람은 서로 길이 어긋나게 됩니다. 하루토의 전시회를 보고 돌아가던 미사키는 하루토를 만나게 되지만 하루토가 알아보지 못했고 미사키의 남아있던 시간이 다 끝나버리자 미사키의 장례식을 마친 후 미사키의 방을 보던 하루토는 자신의 전시회에서 돌아가던 길에 만난 할머니가 미사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루토는 자신이 미사키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게 되면서 결국 하루토가 자신을 탓하며 죽음까지 결심한순간 마지막으로 남겼던 미사키의 편지로 인해 살아가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하루토는 미사키의 모습이 어떤 모습을 하던 미사키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줬지만 결국 미사키가 자신의 얼굴을 마지막까지 보여주지 않게 되면서 하루토가 미사키를 알아보지 못하게 된 것이었고 하루토는 외모의 관련된 미사키의 모습이 아닌 미사키라는 사람자체를 사랑하면서 그들의 이어지지 못한 짧은 사랑이 애틋하기만 했습니다.
제목으로 확인하는 작품의 가치관
<벚꽃 같은 나의 연인>은 일본 특유의 감성을 살린 영화로 로맨스장르인 만큼 일본멜로영화로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었고 첫눈에 반한 하루토가 시한부가 돼버린 미사키와 만나면서 짧은 시간 동안 쌓은 추억들과 미사키가 떠난 후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까지 짧은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작품의 제목을 보면 벚꽃 같은 나의 연인으로 소개되었는데 벚꽃은 분홍빛으로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정말 아름다운 꽃이지만 벚꽃이 사람들에게 보이는 기간은 3월이며 벚꽃이 피어남과 동시에 짧은 시간에 저물게됩니다.제목으로 확인할수있는 작품의 가치관은 벚꽃처럼 짧지만 영원히 기억에남는 사랑을 하루토와 미사키가했다는 사실을 소개해던것 같습니다.벚꽃처럼 젊고 아름다웠던 미사키가 시한부라는 병을 갖게되면서 짧은시간에 삶을 살게 되는데 이때 미사키의 아름다움이 빠르게 저물고 있던 사실과 하루토가 미사키를 영원히 아름답게 기억하는 것은 제목을 연상하는 벚꽃과 같았습니다. 이번작 품을 통해 시한부 로맨스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보통 일본 로맨스장르의 영화는 젊은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 많은데, 이번 작품에서는 여자주인공이 병으로 인해 늙어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이전 일본로맨스 영화 중 많은 작품에서 여자주인공의 죽음이 많았지만 이번작품처럼 시한부로 떠난다는 점은 기존의 일본 로맨스영화와 많이 달랐었고 늙어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부분에서도 작품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연출적인 부분에서도 벚꽃을 날리는 점과 초반의 로맨스적인 연출에서도 부족함이 없었던 이번작품은 제목을 통해 많은 것을 암시하고 있었고 제목처럼 일찍 피고 지는 벚꽃의 시간은 짧기 때문에 영원히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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