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 조정석과 도경수배우의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두형제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 <형>형제의 브로맨스 한국 브로 코미디영화 주연배우와 평가지수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영화 <형> 형제의 브로맨스 한국 브로 코미디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던 고두영(도경수)과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어졌던 교도소에서 돌아온 형 고두식(조정석)의 1년간의 동거가 시작된다. 2016년 11월 23일 개봉한 영화 <형>은 2006년 <맨발의 기봉이> 이를 감독했던 권수경감독이 맡았으며, <7번 방의 선물> 유영아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주연배우는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의 출연으로 한국 코미디 브로맨스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상영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두 형제의 동거이야기의 시작은 두식이 교도소에서 나오면서 시작된다. 유도선수로 활약했던 두영은 경기를 하다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이후 시력을 잃어버린다. 두영의 소식을 들었던 두식이 교도소에서 석방하기 위해 동생을 돌봐야 한다며 연기를 하면서 석방하게 된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던 두 형제는 같이 살던 집에서 만나게 된다.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돼버린 두영은 유도를 포함한 모든 삶을 부정하게 되는데, 집을 나가 소식도 없던 두식이 보호자로서 찾아왔다며 집으로 들어오자 두식을 무시해 버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두영은 장애인 올림픽에 나가게 되고 두식 또한 두영을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영화초반 두식을 연기했던 조정석배우와 두영을 연기한 도경수두 배우의 케미가 코믹하면서도 영화후반부에서 눈물을 흘리게 했다. 차갑기만 한 두영이 능청스럽고 장난기가 많은 두식과 함께하면서 점점 비슷해져 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형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형을 위해 금메달을 손에 넣는 두영의 모습과 시한부선고를 받게 된 두식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었다. 2시간 가까이 되는 영화 <형>은 어느 장면에서도 부족한 스토리가 없었고, 조정석배우와 도경식 배우의 생활연기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개그적인 케미들이 코믹영화로 부족한 점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영화 결말쯤에서 두영이 메달을 따고 돌아왔을 때 없었던 두식의 남겼던 mp3를 듣는 장면이 있는데 혼자 남겨져있을 두영에게 목소리를 남겼던 두식의 음성녹음이 감동적이었다. 코미디영화로써 개그적인 멘트와 행동들이 웃음을 주면서도 탄탄한 스토리전개와 후반부 감동적인 스토리가 2시간이라는 상영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탄탄했고 오랜만에 코믹영화 중 만족스러운 영화를 본 것 같다. 조정식배우와 도경식 두 사람의 형제 케미와 조정석의 코믹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 <형>은 꼭 추천하는 영화이다.
주연배우
영화 <형>의 주연배우들은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 배우가 맡았다. 주연배우만큼 영화 속 코믹연기를 채웠던 대창역은 김강현이 맡았다. 영화 <형>의 주인공이자 두영의 형 고두식역을 맡은 배우조정석은 현재는 가수 거미와 결혼한 배우이다. 미도와 파라솔의 멤버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그 외에도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질투의 화신>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출연으로 팬층이 한층 더 두꺼워졌다. 영화 속 조정석배우가 연기했던 두식은 교도소에서 석방하기 위해 동생 두영을 돌보겠다며 석방을 위한 연기를 하게 되는데 어딘가 장난스러우면서도 까불거리는 두식이라는 캐릭터를 조정석배우가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화후반에서도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3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 두식은 점점 두영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형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장난기가 하나도 없는 두식의 모습을 조정석배우의 명품연기로 소화했다. 올림픽 국가대표이자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세상을 볼 수 없게 된 두식의 동생 고두영은 도경수가 맡았다. 메인보컬이자 가수활동과 배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exo멤버이다. 도경수가 연기했던 두영이라는 캐릭터는 차분하면서도 두식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인물로 유도를 그만두게 되지만 끝내 다시 유도를 시작하게 되고 두식을 위해 금메달을 따면서 형의대한 애정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시각장애를 가진 도영을 연기하기 위해 초점이 안 맞는 표정을 연기해야 했는데 도경수는 도영의 표정과 생활에서 불편함을 섬세하게 연기하면서 영화 속 도영의 시각장애인이라는 설정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도영이라는 인물을 가장생각하고 보살폈던 수현역은 배우박신혜가 주연을 맡았다. 2003년 뮤직비디오로 연예게에 데뷔한 박신혜는 아역을 시작으로 성인배우까지 연기한 여배우이다.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등 드라마와 영화 속 로맨스와 액션연기까지 모두소화하면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신혜배우가 연기한 수현이라는 인물은 유도선수생활을 그만두게 된 두영에게 장애인 올림픽대회를 제안하면서 두영의 유도실력을 인정해 주는 인물로 처음 두영이 쓰러질 때 누구보다 걱정하면서 두식의 시한부이야기를 듣게 되자 끝까지 두영의 옆에서 두영이 금메달을 딸 수 있게 희생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주연만큼이나 영화 <형>에서 코믹한 연기와 시선을 끌었던 대창의 역은 배우김강현이 맡았다. 2000년 데뷔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속 천송이의 매니저 역할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이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역과 조연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로 드라마 <닥터스>의 강경준으로 많이 알고 있다. 김강현배우가 맡은 대창이라는 인물은 두식과 첫 만남에 안 좋은 인식을 남기지만 끝내 두식'과 친해진 후 두식의 부탁과 혼자 남겨진 두영에게 자신의 번호를 1번으로 저장하면서 형의 역으로 두식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인물로 두식과의 개그케미가 잘 맞았던 인물이다. 그 외 국대감독역은 지대한배우가 맡았다. 1988년 드라마 지리산으로 데뷔한 지대한배우는 드라마와 영화 공연까지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배우이자 연극배우이다.
평가 지수 정보
두 형제의 코믹한 연기와 감동적인 브로맨스를 보여줬던 영화 <형>은 대다수의 관객들에게 호평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영화초반 웃음을 유도하다가도 후반부에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스토리전개가 전형적인 한국코미디영화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관객들의 평가는 대다수가 호평적으로 평가했다. 관람객 평점은 8.91점으로 최종적으로 관객수 298만 명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38회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53회 백상 예술대상(영화 남자인기상)을 받으면서 주연배우의 연기 또한 인정받았다.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전개가 다소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조정석배우와 도경수배우의 코미디연기가 뻔한 스토리전개를 무산할 만큼 독보적이었다. 또한 감동적인 두 형제의 마지막을 본 관람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박신혜배우의 비중이 적어 아쉬웠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영화의 주제가 형제의 이야기로 나온 것은 맞지만 조정석, 도경수두 배우의 등장보다 박신혜배우의 등장이 주연보다 조연처럼 느껴진 것이 아쉬웠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 <형>의 흥행은 성공적이었다. 2016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에서 2016년 48주 차 1위 자리를 영화 <형>이 차지했다. 또한 개봉일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2주 차 주말 24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개봉 이후 단기간에 높은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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