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2. 2. 15:28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사후세계에서 일어나는 재판,원작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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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주호민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김용화감독의 사후세계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사후세계에서 일어나는 재판과 김자홍을 변호했던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사후세계에서 일어나는 재판, 원작 배경

웹툰 작가이자 만화가의 삶을 살고 있는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는 주호민작가의 원작 속 저승 편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원작의 등장인물 직업과 제외된 인물들 추가된 인물들이 소개되면서 원작과는 조금 차이점이 있다. 2017년 12월 20일 개봉 이후 21년도에 재개봉을 했던 영화로 김용화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만큼 판타지와 드라마 같은 인간들의 사후세계를 소재로 다뤘으며 상영시간은 140분(2시간 19분)으로 12세 이상 관람등급으로 개봉되었다. 영화 속 세계관에 의하면, 인간들이 사후세계에서 일정한 기간을 두고 재판을 거치게 되는데 7개의 지옥에서 모든 재판에 깨끗하게 무죄를 선고받으면 환생하여 새롭게 살 수 있게 된다. 영화 초반부 나오는 주인공 김자홍은 소방관으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생명을 구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김자홍을 마중 나온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은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이라며 자홍을 반갑게 맞이한다. 사후세계로 향하게 된 김자홍은 지옥에서의 재판을 시작하게 되고 염라대왕에게서 망자들을 환생시키면 인간으로 환승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던 삼차 사들은 김자홍의 재판에 최선을 다해 변호하며 저승길을 호위하기 시작한다. 총 7개의 심판을 거쳐야 하는 김자홍은 자신이 살아있을 때 잘못했던 일들에 대해 뒤돌아보게 되는데 귀인이라 생각했던 김자홍의 과거가 삼차사들의 발목을 잡게 된다. 재판을 거듭할수록 점점 밝혀지는 김자홍의 과거와 살아있던 김자홍의 동생까지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서 원귀가 돼버린다. 성주신과 원동연의 도움으로 복잡하게 엉켜버린 일들을 해결해보려 하지만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이었던 박무신으로 인해 무산 돼버린다. 영화 속 김자홍을 호위하고 변호하던 강림도령과 해원맥, 이덕춘 이세사람의 엉켜있던 전생 또한 김자홍의 재판을 통해 서로가 알게 되는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판관들과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보고 있는 저승의 왕들에게서 무죄와 유죄를 받게 되는 김자홍과 과거에 엉켜있는 삼차사들의 이야기다.

김자홍을 변호했던 인물들

주연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차태현의 출연으로 전생의 기억을 가진채 환생을 앞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도령역을 배우하정우가 맡았다. 차가웠던 첫인상과 다르게 허술한 점이 있는 캐릭터로 자신의 환생을 위해 망자들의 변호를 맡아주고 있는 변호사다. 전생에 장군으로 살았던 강림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있는 인물로 영화 속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일직 차사 해원맥역은 배우주지훈이 주연으로 등장했다. 강림과는 다르게 과거의 기억이 없는 해원맥은 재판 가는 망자들과 삼차사의 경호원으로 환생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 성주신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알게 되는데 해원맥은 무신정권시기에 살고 있었으며 전쟁 속 위험당하고 있던 이덕춘을 구해주고 음식과 사냥을 알려줬던 인물이다. 하지만 끝내 이덕춘과 아이들이 갈 곳 없는 신세가 돼버린 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보다 망자의 안위가 먼저인 월직차사 이덕춘역은 국민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배우김향기가 맡았다. 김자홍의 부변호를 맡고 있는 막내 차사로 저승에서 일어나는 재판들에 기소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또한 강림과 몸이 떨어져 있어도 소통이 가능한 인물로 영화 속 김자홍의 재판에서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강림과 소통하며 풀어나간다. 해원맥과 동일하게 과거 자신의 전생에 대한 기억이 없고 삼 차 사 중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변호사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끔찍하게 아끼는 착한 아들이 자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소방관 김자홍역을 배우차태현이 맡았다. 어머니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어머니를 안심시키는 효자아들이다. 자신의 동료를 구하고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던 김자홍에게도 잊을 수 없는 과거가 있었다.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가난으로 인해하면 안 되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형을 말리는 동생까지 폭행하면서 어머니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된다. 과거의 있었던 일로 인해 재판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인물이지만 재판 내내 누구보다 동생과 어머니, 그리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물이었다. 조연으로 등장한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은 원귀가 됐지만 끝내 귀인이 되는 인물이다. 김수홍역은 김동욱이 맡았다. 또한 오래전부터 인간들의 곁을 지켰던 가택신 성주신의 역은 배우마동석이 맡았다. 허현 동이라는 어린 남자아이의 가족들과 같이 생활하며 인간을 수호하는 인물이다. 조연 등장인물로는 김수홍이 원귀가 된 원인을 현장에서 목격했던 원동연과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었던 박무신이 있으며 허현동과 함께 살고 있는 허현동의 할아버지 허춘삼과 손자 허현동, 김수홍과 김자홍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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