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머릿속에 존재한다는 감정제어라는 본부 속 다양한 감정들이 일을 하고 있는 설정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감정에 생명을 넣었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소재로 행복과 공존하는 슬픔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이야기와 개성넘치는 다양한 존재들에대해서 소개합니다.
감정에 생명을 넣다.
영화<인사이드 아웃>의 설정은 모든 사람들에 머릿속에 있다는 감정제어 본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람의 기분을 머릿속에 있는 감정들이 본부에서 일을 하며 컨트롤하고 있다는 내용인데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영화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데 영화 속에서는 감정에 생명을 불어넣어 각각 살아있는 생명체로 등장하게 됩니다. 처음 등장하는 기쁨 이는 갓 태어난 라일리의 머릿속에 홀로 존재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라일리가 경험하는 일들로 인해 감정이 하나둘 추가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감정들에 생명이 생기면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라일리의 기분을 감정본부에서 제어하며 일을 하게 되고 각각 감정들은 정말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생김새와 성격마저 다양하게 등장하며 영화 속에서는 감정이라는 것은 더 이상 단어가 아닌 하나의 생명체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행복과 공존하는 슬픔
5명의 감정을 갖고있는 캐릭터들을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면서 다소 화재 있는 이야기가 아님에도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관객수 497만 명이라는 성공적인 성정을 보였던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갓 태어난 라일리에게 기쁨 이가 처음으로 함께하게 되는데 점점 성장하는 라일리와 함께 새로운 감정들은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후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까지 다섯 명의 감정친구들이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라일리의 기억들을 저장하면서 핵심기억을 통해 라일리의 인격을 완성시키고 핵심기억들로 섬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족들과의 사이도 좋고 친구들과 하키를 하며 재밌게 생활하던 라일리에게 이사라는 변수가 생기게 되자 라일리의 머릿속 다섯 감정 들은 걱정하기 시작 하지만 라일리의 엄마의 다정한 한마디가 모두를 안심시켰습니다. 다음날이 되자 새로 전학 가게 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던 라일리가 슬픔 이로 인해 반친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게 되고 슬픔 이가 잘못 건드린 하키의 관련된 즐거운 기억이 파란색으로 물들면서 파란색기억구슬이 핵심기억으로 생성되고 장기기억저장소로 슬픔이 와 기쁨 이가 떨어지게 됩니다. 라일리의 머릿속본부에서는 슬픔이 와 기쁨 이가 없이 세명의 감정들만 남게 되고 장기기억장소로 떨어진 두 사람은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슬픔이 와 기쁨 이가 있는 곳에서 라일리의 본부까지는 멀기만 했습니다. 이 둘은 복귀하는 과정에서 빙봉이라는 라일리의 잊혀가는 기억 속인물을 만나게 되고 슬픔 이가 빙봉이의 슬픔을 들어주게 되면서 빙봉이가 이 둘에게 지름길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본부로 돌아온 기쁨이 와 슬픔 이는 두 사람이 없는 동안 버럭이 와 까칠이 그리고 소심이로만 이루어져 있던 라일리가 극도로 변해버린 것을 발견하게 되고 원래의 라일리로 되돌리기 위해 기쁨 이는 슬픔 이를 투입시켜 라일리가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하게만 듭니다. 영화의 결말은 모든 감정들이 공존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면서 끝나게 됩니다. 영화의 해석은 다양했지만 라일리가 처음 태어났을 때 기쁨 이만 존재했던 것은 갓 태어난 아이들에게 버럭이 와 슬픔이 그 외 감정들이 생길만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였던 라일리의 머릿속엔 기쁨 이만 존재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라일리가 성장하면서 많은 감정들이 생겨났고 모든 감정들은 자신의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처음 존재했던 기쁨 이는 라일리가 항상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감정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슬픔이 와 함께하면서 기쁨 이는 슬픔이 있어야 그 뒤에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슬픔 이의 존재를 존중해 주는데 영화에서는 슬픔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감정으로 나타내면서 사람들에게 모든 감정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지만 기쁨이 와 슬픔 이의 서로의 관점에서 기쁨 이가 슬픔 이를 존중하게 되고 슬픔 이가 자기 자신이 라일리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죄책감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까지를 보여주면서 감정에 대한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개성넘치는 다양한 존재
영화에서는 개성 넘치는 다섯 명의 감정친구들과 함께 주인공 라일리와 가족들이 등장합니다. 라일리가 처음 태어나자마자 등장했던 기쁨 이는 라일리가 태어남과 동시에 존재하게 된 감정으로 라일리를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게 해 줄 거라며 라일리의 행복을 약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만 하던 라일리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슬픔 이의 존재를 싫어하게 되고 감정중에서는 가장 먼저 존재했던 등장인물로 이후 등장하는 감정들에게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라일리가 태어나면서 기쁨이 와 동시에 연달아 탄생하게 된 슬픔 이는 슬픔의 감정을 표현하는 등장인물로 라일리의 슬픔이 자신의 탓이라는 것에 주눅 들어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기쁨이 와 함께 했던 여행에서 자신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존중받게 됩니다. 버럭 이는 라일리가 분노의 대한 감정으로 탄생되면서 다혈질과 분노의 대한 감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까칠이와 소심이는 라일리의 까칠함과 까다로움 짜증적인 감정에 대해 까칠이가 담당하고 있으며 소심이의 경우 놀라움과 두려운 마음 그리고 불안함과 내성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인물입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라일리의 머릿속 본부에서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일을 하게 되지만 서로의 가치관이 너무나도 다른 다섯 감정 들은 기쁨 이의 지휘아래 공존하게 됩니다. 영화 속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감정에 따라 색상과 표정 그리고 성격까지 다양했으며 기쁨 이를 제외한 나머지친구들은 슬픔 이는 파란색 소심이는 보라색 까칠이는 초록색 버럭 이는 빨간색으로 등장합니다. 유일하게 기쁨 이만 파란색과 노란색 그리고 초록색이 섞여서 등장하는데 이것 또한 기쁨 이의 머리색이 슬픔 이의 색이 들어갔다는 것에 슬픔과 기쁨이 공존한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처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면서 개성 있는 등장인 물들로 인해 영화 속 등장인물을 보는 것 또한 즐거움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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