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2. 13. 03:06

영화<이웃집 토토로>20년이지나도 힐링되는 일본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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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lt;이웃집 토토로&gt;포스터
영화<이웃집 토토로>

1988년도 작품인 이웃집 토토로는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애니메이션작품으로 한국에 2001년 정식 개봉한 영화입니다. 시골로 이사 오게 된 두 자매의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면서 20년도 더 된 작품이지만 볼수록 힐링되는 일본애니메이션입니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흠잡을 곳이 없는 영화 <이웃집토토로>

1988년 일본극장에서 처음공개되었던 이웃집토토로는 저희 부모님께서 일본에 계실 때 직접 보셨다가 국내에 개봉하고난이 후 어릴 적 저와 함께 한번 더 관람하게 된 작품입니다. 이웃집 토토로처럼 한 작품을 여러 세대가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희소성이 이런점에서도 들어나는것같습니다.정말 어린나이에 보았던 작품이지만 시간이지나 성인이된지금 다시봐도 작품에 흠잡을곳이전혀없었으며 오히려 요즘나오는 애니메이션보다 수채화같은 그림체가 왠지모르게 마음에 평온을 느끼게해줬습니다.국내개봉이후 20년전 어린시절보았던 이웃집토토로에서는 알수없는 생명체 토토로와 두자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관찰했던 기억이있는데 시간이지나 성인이되고 다시보게된 영화속에서는 주변인물들과 풍경을 집중해서 보게된것같았습니다.또한 몸이안좋은 엄마를 대신해서 동생을 엄마처럼 돌봐야하는 첫째딸을 보면서 알수없는 기분이들었습니다.저처럼 부모님들의 시대에서부터 어린시절의 제또래의 시대까지 이어오게된 영화<이웃집 토토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의 진짜값어치를 느끼게 되는 작품으로 영화의 줄거리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억의 향수를 작품에 담아내다

몸이 아픈 사츠키와메이의 엄마가 요양을 하기 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오게 되면서 아빠와 두 자매가 함께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도시와는 다르게 맑은 공기와 온통 풀숲으로 이어진 두 자매의 집 앞은 가장어린나이였던 메이의 놀이터가 됩니다. 언니 사츠키가 학교를 가게 되면 혼자 남았던 메이는 우연히 자신의 집 앞에서 놀다가 작은 토토로를 만나게 되고 신기한마음에 토토로를 따라가다 깊은 숲으로 들어가게됩니다.작은 토토로를 따라서 숲속으로 들어가게된 메이는 그곳에서 가장몸이큰 토토로를 만나게되고 메이 가보고 있던 토토로는 맑은 영혼을 가진 순수한 어린이들의 눈에만 보일 수 있는 생명체였습니다. 그렇게 토토로와 친구가 된 메이는 토토로들과 함께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고 토토로의 배에서 잠이 들게 되자 아빠와 사츠키가 메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빠와 언니에게 토토로의 존재를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 메이의 이야기는 잊히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츠키가 비가 많이 오는 날 우산을 가져가지 않은 아빠를 걱정하던 중 정류장으로 아빠를 마중 나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토토로를 보게 됩니다. 비를 맞고 있는 토토로에게 아빠의 우산을 건네준 사츠키는 잠시 후 토토로의 앞에 고양이버스가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되고 고양이버스를 타고 신난마음으로 돌아가는 토토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영화후반에서는 메이가 엄마의 퇴원이 늦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서 엄마를 찿아가게 되면서 길을잃게되자 시골마을사람들과 사츠키가 메이를 찿아다니면서 사츠키가 토토로에게 메이를찿을수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게됩니다.무사히 메이를 찿게된 사츠키는 토토로와함께 고양이버스를 타고 엄마의 병원까지 가게되면서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는 자연과 공존하고 소통하는 것을 중심적으로 보여주는데 심오한 소재의 내용을 어린아이들의 시점으로 그려진 작품이면서도 시골풍경과 마을사람들의 인심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향수화시켰습니다. 과거에는 현대인들처럼 1인가구보다는 여러 명이서 같이 지내면서 이웃사람들과 공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작품 속에서는 할머니가 옥수수와 채소를 재배하고 음식을 나눠주는 장면들에 서 아련한 그 시절의 감성을 추억의 향수로 작품에 담았습니다.

가족영화로도 추천하는 작품후기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성인과 어린아이들이 함께 봐도 무방할 만큼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작품 속에는 오래되고 낡은 시골집에 사는 마쿠로 쿠로스케 요정들과 알 수 없는 생명체 토토로를 등장시키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성인의 시점에서 추억의 향수를 불러오는 작품입니다. 수채화 같은 그림체에 인심 좋은 마을사람들과 중간에 나오는 찐 옥수수와 채소들을 재배하자마자 먹는 장면에서는 감상하는 내내 평온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족들과의 애틋함을 느끼게 해 준 메이와 사츠키 두 자매의 행동과 항상 다정한 말투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였던 아빠의 대사들이 오랜만에 가족영화 중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빠질 수 없는 그림체에서도 장면 한컷한컷이 정말 감성 가득한 그림체로 보는 내내 감탄하며 감상했습니다. 시골감성과 추억의 향수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로 꼭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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