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토이스토리 4>새로운 장난감 포키의 등장 마지막시리즈

영화<토이스 토리4>

장난감들에게 생명이 있다면?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작했던 <토이스토리> 영화입니다. 영화 <토이스토리 4> 새로운 장난감 포키의 등장과 마지막시리즈인 만큼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우디의 이야기까지 소개합니다.

토이스토리 마지막 시리즈

어린 시절 장난감들이 살아서 움직일 수도 있다는 상상과 꿈속에서만 생각했던 일들이 영화 속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토이스토리영화는 시리즈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국애니메이션입니다. 처음 소개된 토이스토리에서는 카우보이인형 우디를 가장사랑하고 있던 엔디가 새로운 장난감 버즈의 등장으로 기존에 있던 우디를 멀리하게 되는데 사건을 해결하게 되면서 버즈와 우디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며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이후 나오는 시리즈에서는 장난감친구들의 위기와 새로운 숙적의 등장으로 버즈와 우디가 장난감친구들과 함께 헤쳐나가게 되는데 가장 마지막에 나왔던 토이스토리 3편에서 이번작품에 연결되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토이스토리 3에서는 더 이상 엔디가 우디와 버즈를 갖고 놀만큼 어리지 않았고 대학을 가야 하는 나이가 되자 장난감에 대한 마음이 소홀해졌고 실수로 집에서 버려지게 된 장난감들이 어린이집으로 가게 되면서 엔디에게 다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하게 되지만 결국 영화 마지막엔 엔디가 보니에게 자신의 소중한 친구들이라며 우디와 버즈를 포함한 자신의 장난감들을 전해주게 됩니다. 이후 영화 <토이스토리 4>에서는 보니에게 오게 된 이후부터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1995년 처음개봉했던 토이스토리의 마지막은 이번작품을 마지막으로 토이스토리 마지막 시리즈가 됩니다.

새로운 친구 보니의 장난감 포키등장

바로 전시리즈에서 마지막에 등장했던 여자아이 보니는 엔디에게서 장난감친구들과 어린이집에 있던 친구들을 선물 받게 됩니다. 그렇게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된 장난감친구들은 엔디처럼 자신을 아껴주는 보니를 만나게 되면서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보니가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평소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조용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보니는 보니를 따라갔던 우디의 도움으로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게 됩니다. 보니가 만들게 된 장난감은 쓰레기통속에서 구해온 포크와 쓰레기통속 재료들로 플라스틱 포크에 눈코입을 만들어준 장난감이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장난감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친구 보니의 장난감 포키의 등장으로 포키는 보니의 가장 아끼는 장난감이 됩니다. 여기서 우디와 장난감친구들은 이미 주인에게서 잊혀버린 자신들의 삶을 받아들인 상태였고 새로운 장난감 포키만이라도 주인과 함께 하길 바라지만 쓰레기통속에서 지내던 포키는 자신의 용도가 장난감이 된 것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어느 날 보니는 항상 함께 하는 포키를 데리고 여행을 가게 되는데 여행을 하면서도 보니의 곁에서 도망치거나 쓰레기통에서 지내려고 하는 포키를 우디가 계속해서 보니의 곁으로 되돌려놓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결국 포키가 탈출하게 되자 우디가 포키를 데리고 보니에게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포키를 설득시키게 되고 보니가 있는 자동차로 향하던 두 사람은 골동품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골동품점에서 우연히 보의 스탠드를 보게 된 우디는 보를 찾던 중 개비개비를 만나게 되는데 보를 찾는 것을 도와준다며 호의를 베풀던 개비개비는 우디의 목소리를 탐내고 있었고 위기에서 탈출하게 된 우디는 보를 만나게 되고 장난감들에 새로운 삶을 듣게 됩니다. 보니를 위해 포키를 구해야 하는 우디는 보와 함께 포키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게 되고 개비개비를 만나 이야기하던 중 개비개비의 불쌍한 과거를 듣게 되면서 우디는 자신의 목소리 장치를 개비개비에게 주고 포키와 함께 돌아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우디에게서 장치를 받게 된 개비개비는 하모니의 관심을 끌게 되면서 하모니에게 입양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포키와 우디는 한참을 바라보다 우연히 골동품점에 물건을 두고 갔던 보니가 방문하게 되면서 돌아가게 됩니다.

 

슬픈 작별 우디의 새로운 삶

보니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 우디와 포키는 떠나려는 보니의 자동차를 포키가 막으면서 우디가 탈 수 있게 시간을 벌게 되는데 이미 자신의 자리를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던 우디는 보와 함께 작별인사를 준비합니다. 누구보다 주인에게 충성심이 넘쳤던 우디는 엔디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존재를 느꼈지만 보니에게 오면서 이제는 자신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느꼈었고 포키만이라도 보니의 곁에서 보니를 행복하게 해 주길 바랐던 우디는 결국 보니의 곁으로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오래전 헤어졌던 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알게 되면서 우디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버즈는 우디의 새로운 삶을 존중해줬고 보니에게 우디의 빈자리는 느껴지지않을꺼라며 우디의 결정을 존중해줍니다.결국 모든 시리즈에서 나왔던 장난감인형들에게 작별인사를하고 남게된 우디와 보를 자동차 뒷문으로 모든장난감들이 바라보면서 영화가끝나게됩니다.토이스토리 초반부터 마지막시리즈까지 모든 장난감인형들과 함께 등장했던 주인공 우디가 자신의 친구들과 슬픈작별을 뒤로 새로운삶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장난감으로서의 틀에 갇힌 존재를 잊고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것이 토이스토리 마지막시리즈에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응원 같았습니다. 이번작품은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토이스토리 팬들이 그동안 모든 시리즈를 통해 보았던 장난감들과 그중 주인공 우디의 작별이 감동적이었고 장난감들의 고민을 통해 사람들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작품에서 가장 크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쓰레기통속에서 살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존재를 부정했던 포키와 불량으로 인해 주인에게 버림받았던 개비개비의 이야기까지 존재의 대한 이야기와 자신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응원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한 이번작품은 토이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한 번쯤 볼만한 영화입니다.